['책읽기 with 치킨' again 시즌1] 1주차 – 헨리 조지와의 첫 출발!(미쉘)
조회 : 1,263 / 등록일 : 20-02-10 16:33
안녕하세요…드라마로 세상을 보는 미쉘입니다. ㅎㅎ
우선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좋은 인연 기대하고요 ㅎ
음…첫날 후기를 어떻게 쓸까 잠깐 생각해봤는데…
부담 없는 마음으로 편하게 남겨보려구요.
저녁 7시 반이 조금 넘어 도착한 그곳에…이미 치킨은 대부분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ㅎㅎ
제가 마지막 두 조각을 먹었는데…그나마 더 늦게 오신 분들은 구경도 못하셨던 점 마음에 새기면서, 다음부터는 시간을 준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봤습니다.
대략…30분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요…공간이 꽉 차게 좋은 마음과 뜻을 나누려는 분들을 보면서…세상의 소금 같은 분들이 이런 분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기억에 남는 분들은 아직 몇 분 뿐이지만 남은 시간들 속에 천천히 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각자의 간단한 소개를 마친 후 시작된 가이드에서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역시…아인슈타인의 인물평이었습니다…불행히도 헨리 조지와 같은 사람은 드물다…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다소 슬픈 결론을 암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좋은 분들과 함께 해피엔딩을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ㅎㅎ
끝나고 나오는 길에 수유와 방배에 사시는 분들을 길에서 만나 잠시 얘기를 나누었는데…다음에는 이름을 기억해서…시간이 지나…정답게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날을 상상하면서 다음주의 모임을 기다려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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