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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토지+자유 이야기] 무더운 여름, 연구소의 여름나기

작성자 : 관리자 (211.227.108.***)

조회 : 909 / 등록일 : 20-02-09 12:44

서울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나긴 장마가 이어져 열대지방처럼 우기가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더니, 이제는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구소가 위치하고 있는 헨리조지센터는 지은 지 60년이 넘은 매우 노후한 건물입니다. 저희 소유의 건물은 아니고 세를 들어있는 건물이죠. 토지문제를 연구하고 있는 저희들도 세입자랍니다^^ 오래된 건물이어서 그런지 장마가 이어지자, 어느 날 천장에서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집수리 문제로 집주인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세입자의 어려운 처지를 절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홈피이지 개봉박두

 

7월 중에 있었던 가장 큰 변화는 연구소의 새로운 홈페이지가 오픈한 일입니다. 지난 4월 말 새로운 홈페이지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한지 2달 반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오픈을 하게 된 겁니다. 기존의 홈페이지를 접속할 때마다 저희 연구소에서 만든 양질의 연구물들이 사람들에게 보기 좋게 표현되지 못하고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홈페이지를 보고 있으면 이제는 양질의 연구물을 많이 생산해내는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홈페이지 개편을 하면서 연구소에서 이메일을 통해 발송하는 각종 양식들의 디자인도 싹 바꾸었습니다. 지금 받아보시는 ‘토지+자유 소식’도 몰라보게 깔끔해지지 않았나요?^^ 아름다운 디자인에 걸맞게 아름다운 연구를 하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토지협동조합 모델 토론회

 

연초에 말씀드렸듯이 저희 연구소는 서울연구원의 '작은 연구, 좋은 서울' 연구 사업에서 “전통시장의 사업기반 안정화를 위한 토지협동조합 모델 연구: 중곡제일시장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선정이 되어 상반기동안 계속하여 이와 관련한 연구를 해왔었습니다. 이번에 연구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관련된 전문가들을 모시고 저희의 연구 결과에 대한 평가를 듣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박태신 이사장(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 김우형 선임연구원(시장경영진흥원), 이광준 소장(바람부는 연구소) 이렇게 세 분을 패널로 모셨는데, 연구에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코멘트를 너무 많이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이제 8월 중순에 서울연구원에 최종 결과물을 제출하고 나면, 여러분들에게도 곧 공개할 수가 있게 될 겁니다. 이 연구가 단순히 연구로만 그치지 않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연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성찬 센터장, 세계 조지스트 대회 참석하다

 

이제 8월이 되면 저희 연구원들도 각자 일정을 정해 휴가를 떠날 계획입니다. 조성찬 센터장은 휴가는 아니지만 지난 7월 22일에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조지스트 대회 참석차 출국을 했다가 30일에 입국을 했습니다. 조만간 조지스트 대회 탐방기를 작성해서 자세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영어실력과 연구능력을 길러서 언젠가는 이렇게 해외 조지스트 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제 8월입니다. 즐거운 휴가도 다녀오시고, 무더운 여름 즐겁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은 토지+자유연구소에 맡겨두시고, 걱정하지 마시고 즐겁게 휴가 다녀오세요~^^

 

성 승 현 / 토지+자유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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